불룸버그 한 투자칼럼니스트(필립 벤 돎? 이라는 이름이다)가 제시한 고배당이 점쳐지는 주식들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단, 대부분이 부동산 투자신탁회사들이라 진정한 의미의 '주식'이라기엔 뭔가 찝찝한 느낌이 있다.
이름 |
코드 |
예상되는 배당수익률(%) |
주요 사업 |
CBL & ASSOC |
CBL |
12.33 |
부동산 투자 신탁 |
GOVRNMNT PRP INC |
GOV |
9.17 | |
WHITESTONE REIT |
WSR |
8.68 | |
PENN REAL EST |
PEI |
7.85 | |
SENIOR HSNG PROP |
SNH |
7.75 | |
MAIDEN HLDGS LTD |
MHLD |
7.74 | |
FRANKLIN ST PROP |
FSP |
7.39 | |
Hospitality Properties Trust |
HPT |
7.32 | |
MEDICAL PRPS TR |
MPW |
7.28 | |
THE GEO GROUP |
GEO |
7.07 | |
LEXINGTON REALTY |
LXP |
6.99 | |
RAMCO GERSHENSON | RPT | 6.51 | |
CORECIVIC INC | CXW | 6.44 | |
CHATHAM LODGNG | CLDT | 6.29 | |
CHSAPEAKE LDGNG | CSHP | 6.22 | |
LASALLE HOTEL | LHO | 6.2 | |
HERSHA HOSPITALI | HT | 6.08 | |
KITE REALTY GROU | KRG | 5.84 | |
EPR PROPERTIES | EPR | 5.65 | |
TANGER FACTORY | SKT | 5.48 | |
KIMCO REALTY CORP |
KIM | 5.26 | |
MACERICH CO. | MAC | 5.11 | |
GREENHILL | GHL | 12.54 |
투자은행 / 중개 |
웨드 & 리드 파이낸셜 |
WDR |
10.16 | 투자관리 |
DINEEQUITY INC | DIN |
9.5 |
레스토랑 |
BIG 5 SPROTING |
BGFV |
7.55 |
(스포츠) 전문용품 |
게임스탑 |
GME |
7.49 |
(게임) 전문용품 |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 STX | 7.51 |
컴퓨터 하드웨어 |
BUCKLE INC | BKE | 6.35 | 의류 / 신발 |
L BRANDS INC | LB | 5.92 | |
원오케이 | OKE | 5.30 | 석유와 가스 파이프라인 |
AT&T |
T | 5.28 | 통신 |
포드 | F |
5.16 |
자동차 |
고배당 주식을 활용한 투자 방법에는 대표적으로 '다우의 개'와 같은 방법이 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코스피 200에 해당하는 주식 중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다고 보이는 주식들을 골라 담는 것을 말한다. 코스피 200에 들었다는 것은 이미 우량한 회사라는 것을 어느 정도 의미하는데다가, 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라는 것은 현금을 잘 벌어들인다는 뜻이므로 배당을 많이 주고, 이후에 주가 상승도 점쳐 볼 수 있다는 것.
위에 있는 항목들은 다우지수에 포함 안되는 것들이 많지만 고배당이라는 측면에서 어느 정도 변형해 사용해볼 수 있다.
그러나 고배당 주식을 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회사의 상황이 안 좋아 주가가 폭락한 까닭에 높은 배당을 주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주당 100원이었고 배당금으로 3원을 주던 회사였는데, 회사 사업의 이익률이 떨어지거나 적자로 전환하는 바람에 주가가 주당 30원으로 떨어졌는데 이사회에서 배당금은 그대로 3원을 주자고 결정나면 배당수익률은 3%에서 10%으로 수직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회사의 사업이 결국 시대에 뒤쳐진 사양사업이거나, 회사의 경쟁력 자체가 너무 약해져 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는 중이라면 그 배당 정책이 이후에도 계속 된다고 보기 어렵다. 올해에 10% 배당을 받았지만, 나중에 주식이 상장 폐지되면 받은 배당금인 10%를 제외하고 90%의 원금을 날릴 수도 있는 것이다.
코스피 200이나 다우에 포함되었다면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우량한 회사라고 할 수 있어 그나마 낫지만, 위와 같은 목록은 더더욱 꼼꼼하게 사업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만약 그러기 어렵다면, 넓은 분산투자를 통해서 어느 정도 개별 항목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어쨌든 고배당이 예상되는 것들은 한 번쯤 살펴볼 가치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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