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는 삼성病(삼성병)이 있다. 소비적이며 비계획적이며, 철저하지도 구체적이지도 못하다. 마이크로(micro)와 매크로(cacro)도 구분하지 못한다. 삼성병을 고치지 못하면 삼성은 망한다."
"오늘날은 디자인의 시대인데도 불구하고 삼성 사람들은 패션 디자인에만 집착할 뿐 공업 디자인이나 상품 디자인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상품을 생산할 때 아직도 상품 기획서가 없는 회사가 삼성이다."
위는 일본인 고문들에게 삼성에 대해 분석하여 보고서를 써달라는 말에 일본인 고문들이 쓴 13쪽짜리 보고서(후쿠다 보고서)의 일부다.
지금은 세계적으로도 이름난 초일류 기업중 하나지만, 약 20년전인 1990년대 초까지만해도 초일류는 커녕 이류 기업에도 속하기 힘들었던 곳이 바로 삼성이다.
20년전만해도 삼성과 같은 곳이 넘쳐났을 것인데... 지금에 와서는 우리나라에서는 비교할 대상을 찾을 수 없는 기업이 된것을 보면 경영자가 참 중요한 것 같다.
실질적으로 기업을 이끌고 움직이게 만드는 것은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라고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사람들이 현장에 많이 모여있다고 해도 그들을 적절하게 잘 이용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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