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 보일 정도로 새로운 것을 하다가 실패하는 것은 문제가 안 된다. 그러나 성공해도 별 이득이 될 것 같지 않은 프로젝트를 2년간 붙들고 있는 것은 문제가 된다. 멋진 실패에는 상을 주고, 평범한 성공에는 벌을 줘라. 혁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넘치는 열정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뛰어난 경영자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톰 피터스가 한 말이다. 이말은 다시 말해서 '할려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어 할만한 것을 택하라.'라고 풀어쓸 수도 있을 것이다.
솔직히 조금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허나 기업, 그것도 거대한 기업을 하나 이끌어가는 사람에게는 꼭 들어맞는것 같다.
아무리 거대하고 잘나가던 기업이라도 지금은 순식간에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캐나다의 블랙베리가 그랬고, 휴대폰 시장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던 노키아가 그랬다. PC의 OS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했던 마이크로소프트도 위태위태하기는 마찬가지다.
이 기업들의 특징은 모두 커다란 성공을 거둔 뒤, 이후에는 '평범한 성공'에만 머물러 있었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그리고 세월히 흘러 그것은 결국 '실패'라는 것으로 결론이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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