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이상형을 찾아 헤맨 친구가 있엇다. 마침내 그 여자를 찾았을 때는 안타깝게도 그녀 역시 자신만의 이상형을 찾고 있었다."
눈물 나는 이야기다. 결국 자신이 원하는 사람과 만나는데 성공했지만 그 여자는 남자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던 것이다.
이 이야기는 비단 연애와 관련된 것만이 아니라 인간의 인생 그 자체와도 같다고 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것만을 생각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결국엔 아무것도 없을 수 없다.
이상형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더라도 이상형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내가 상대방이 생각하는 유형의 사람이 아니더라도, 상대가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것부터 시작한다면, 100%는 못되더라도 50%, 60%, 70%는 될 수 있을 것이다.
진짜 인생을 잘 사는 사람은 그렇게 조금씩 성공가능성을 높인 뒤, 용감하게 앞으로 나가는 사람이다.
완벽한 이상을 추구한다는 것은 '나밖에 생각하지 못한다'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진짜는 상대방의 이상을 먼저 추구할때 발생한다.
'글,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균 이상의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 가려내기 (0) | 2014.06.10 |
---|---|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법 - 생각 파고들기 (0) | 2014.06.09 |
어떤 분야의 진짜 전문가가 되는데 필요한 시간. (0) | 2014.06.08 |
삼성이 LG보다 앞서는 사소한 이유 (0) | 2014.06.06 |
거래 상대를 신중하게 고르자. (0) | 2014.06.05 |
평범한 성공은 실패다. (0) | 2014.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