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100만원을 예금하여 5년 뒤에 200만원을 지급 받았다면 연간 이자율은 어느정도나 되는 것일까?
이러한 계산은 단일현금흐름의 미래가치를 구하는 식에서 이자율을 구할 수 있도록 식을 변경하면 된다.
변경하면 다음과 같은 공식이 성립된다.
이를 이용해 맨 위에서 예로든 예금의 연이율을 계산해보면,
% 수치로 만들기 위해 곱하기 100을 해주면 약 14.87%가 된다. 즉, 매년 14.87%의 복리이자를 받은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분기별로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같은 경우에는 n이라는 년도에 기준기간을 곱해서 변경하면 된다. 1분기는 3개월 이므로 1년으로 따지면 4번이라는 기준기간이 발생하므로 곱하기 4를 해주면 된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자.
분기별로 이자를 지급하는 한 복리채 채권에 500만원을 투자하였는데, 3년 뒤 만기에 1000만원을 수령하게 되었다. 이 복리채의 투자수익률은?
즉, 3개월에 약 5.946%의 투자수익률을 거뒀음을 알 수 있다.
이를 1년 기준으로 바꿔주면 5.946(%) × 4 = 23.784(%). 즉, 1년간 23.784%의 투자수익률을 올렸다는 결론이 나온다(채권 투자로는 꿈같은 숫자 ^^). 참고로 계산하여 나온 23.784%는 명목수익률이다.
만약 실효수익률로 바꾼다면, ( ▶ 실효수익률 구하기 )
이므로 약 26%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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