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Bank(은행) + Assurance(보험) = Bancassurance(방카슈랑스)'

 

방카슈랑스는 은행과 보험의 합성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이해하기가 쉽다.

 

Bank가 앞쪽에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있으면 더 이해하기가 쉬운데, 즉 은행에서 보험회사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본점은 아니고 '대리점', 즉 상품 판매를 중개하는 것이다.

 

방카슈랑스 제도의 도입으로 은행은 새롭게 이익을 낼 수 있는 사업분야를 개척할 수 있고, 보험회사는 곳곳에 널리 퍼져있는 지점을 저비용으로 확보하여 판매량을 늘릴 수 있다. 즉 양측 다 윈-윈 할 수 있는 제도인 것이다. 거기다가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멀리까지 찾아가지 않고도 가까운 은행에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이점까지 있다는 이점까지 있다.

 

단, 은행의 입장에서는 자칫 보험과 관련된 사고가 터질 경우 판매채널 역할을 담당했던 자신들 역시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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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목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