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을 어떻게 보고하느냐에 따라 직접법과 간접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 직접법

 

매출액 등 영업활동 거래에서 유입된 현금의 흐름에서 매출원가 등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의 유출액을 하나하나씩 다 찾아서 차감시켜 나가면서 현금흐름표를 작성해나가는 방법이다. 모든 거래의 내역을 살펴서 정리하고 보고하므로 현금 흐름의 내역들을 모두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작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작성 내용에 그다지 큰 비중이 없는 것들도 모두 포함하여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그런 까달긍로 실제로는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

 

▶ 간접법

 

당기순이익에서 현금의 유출이 없는 비용인 감가상각비 등을 더하고, 현금의 유입이 없는 수익 등을 차감하는 식으로 빠르게 현금의 흐름만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진정한 의미의 현금흐름을 파악한다는 점에서는 수익의 원천에서 시작해 모든 내역을 살피는 직접법이 더 알맞겠지만, 실질적으로 현금흐름표는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의 보조 용도로서의 성향이 강하므로 현재 보고되는 현금흐름표는 당기순이익에서 조정을 거쳐 현금 흐름이 어떻게 산출되는지 빠르게 살펴볼 수 있는 간접법을 채택한다.

'회계 > 회계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계상거래 정의  (0) 2017.01.17
복식부기의원리 이해  (0) 2017.01.15
부기의 종류  (0) 2017.01.13
현금흐름표와 기업의 3가지 활동  (0) 2017.01.08
수익비용대응의 원칙  (0) 2017.01.06
실현주의 기준  (0) 2017.01.03
Posted by 은목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