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rical Paper'

 

의 줄임말인 기업어음은 단기운용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이 발행하는 융통어음과 물건을 매입하고 이후에 자금을 지급한다는 증서로 발행하는 진성어음의 두 가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거래할 때 말하는 어음은 융통어음이며, 채권과 마찬가지로 만기가 되면 원금을 상환받는다는점에서 유사하지만 CP만의 특징이 있다.

 

1. 표면금리가 없으며 할인발행된다.

2. 보통 발행 후 91일 뒤 만기가 돌아온다. 즉, 기간이 짧다.

3. 채권과는 달리 권면분할금지가 되어 있어 다양한 상품을 만들 수 없다.

4. 소액발행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채권인 이표채가 아니라 액면가보다 낮게 발행되는 할인채가 짧은만기로 발행됐다고 이해하면 쉬울 것이다.

 

할인채형식이기 때문에 이자가 미리 채권가격에 반영되어 나오므로 매입시 매매가격은,

 

● 매매가격 = 액면가 - 이자금액

 

로 나타난다.

 

예를들어 액면가 1억, 할인율 5%, 만기까지 91일 남은 CP의 매매가격을 구해보면,

 

※ 이자 = 액면가 × 할인율 × 만기까지 남은 일수 ÷ 365

 

 

약 9875만 3425원이라는 가격이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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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목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