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취가능
작은 기업, 즉 소형주의 경우엔 전문가들의 관심이 대형주보다 훨씬 적다. 기업 전문 분석가인 애널리스트들은 대부분 대기업 위주로 지속적으로 분석을 실시한다. 즉, 작은 기업을 열심히 분석하면 다른 사람들은 모르고 있는 사실을 자신이 먼저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즉, 정보력에서 앞설 수 있다는 것이다.
2. 오너와의 접촉 가능성
특정 기업의 사업보고서등을 살펴보다가 궁금한 점이 생겼을 경우, 대기업의 경우 경영진에게 그에 대한 질문을 하기는 어렵다. 겨우 연락이 닿아봤자 IR(기업설명 담당자)과 겨우 통화가 가능한 정도다.
그러나 작은 기업은 최고경영자에게 궁금한점을 물어볼 가능성도 높고, 그렇지 않더라도 상담히 높은 고위 직책에 있는 사람에게 관련된 사항을 질문해 볼 기회가 많다. 추가로 작은 기업은 사업부문별 '책임자'가 누군지 알아내기 쉽기 때문에 어떤 사람에게 의견을 구해야 하는지도 명확하다.
3. 이해하기 쉽다.
작은 기업은 보통 1~2개 정도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비전과 기업의 미래발전 가능성등 예측하기가 대기업보다 훨씬 수월하다. 투자자가 회사를 이해하기 쉽다는 것은 저평가된 시점을 잡아내기 쉽다는 것이고, 그것은 곧 그만큼 이익을 낼 가능성이 커진다는 의미다.
4. M&A(인수합병)
소형주의 경우 M&A 가능성이 대형주보다 훨씬 높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수합병이 진행되면 소형주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인수하는 대형주들의 주가는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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