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투자를 안전하게 끝마치기 위해서는 기업이 내가 투자한 기간 동안 파산을 할지 안할지를 파악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것을 가늠하는데 가장 효율적 도움을 주는 것은 바로 기업이 안고 있는 부채를 보는 것이다.

 

부채비율이 100%라는 것은 자산 = 부채로서 자산과 부채가 동등한 양이라는 뜻이고, 100% 이하인 경우에는 자산이 많고, 100%이상인 경우에는 부채가 많다는 뜻이다.

 

당연히 부채가 적고 자산이 많을수록 재무건전성이 뛰어난 기업으로 파산할 확률이 적다고 하겠다. 금융회사(은행 등) 같은 경우 애초에 부채비율이 100%를 넘을 수 밖에 없는 사업을 하도 있다고 봐도 좋으므로 어쩔 수 없지만, 그 경우에도 BIS비율 등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금융회사 등을 제외하고는 웬만하면 부채비율이 100%를 넘어가면 아무리 금리를 높게 쳐주더라도 피하도록 하자. 괜히 조금 욕심을 많이 부렸다가 생각치도 못한 화를 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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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목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