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주식과 채권에 각각 돈을 나눠서 투자할 경우 최적의 비율은 무엇일까?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조금씩 변화할 수는 있지만 '33.3 : 66.6', 즉 1 : 2를 최적의 비율이라고 할 수 있다. 주식 1, 채권에 2를 투자하며 안전성과 함께 수익성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다.

 

공격적이냐 보수적이냐에 따라서 약간은 변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 비율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조정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주식의 비중을 높이는 것에는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아무리 늘리더라도 주식은 절대 50%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그 이상을 넘어가면 원금이 훼손될 경우 복구하기 너무나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원금을 크게 잃게 되면 더이상 투자의 세계에 접근할 수가 없다. 그러면 대세 상승시게 접어들었을때 눈만 뜨고 지켜보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상하게도 원금을 대부분 잃고 탈락자가 되는 순간 시장이 상승세로 접어드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상승세로 접어들때는 하락할 때 보다 더 힘차게 올라가는 것일 일반적이다. 즉, 시장에서 탈락하지 않고 오래 버티면 버틸수록 상승할 때의 탄력을 손에 넣어 이익을 크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소위 말하는 '부자'들은 이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1대2의 원칙을 지키며, 설사 조금 비율을 조정하더라도 채권의 비율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그 반대로 가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눈앞의 큰 돈에 자꾸자꾸 눈이 멀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인데, 욕심에 휩싸이면 결국에는 자신이 원하던 '부자'로의 길은 점점 더 멀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자.

 

Posted by 은목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