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가격대비 지급되는 액면이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단순수익률이라고 한다. 좀 더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주식의 배당수익률의 채권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렇게 단순수익률은 채권가격의 변동에 따른 차익이나, 이자를 받은 돈으로 다시 채권에 투자하는등의 재투자등에 대한 것은 모두 배제하고 오직 받게되는 '액면이자 자체'만으로 채권수익률을 평가한다. 구하는 공식은,

 

 

와 같이 매우 간단하다.

 

이자수익을 중시하는 채권투자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지표로 계산식도 간단하기 때문에 자주 활용되는 공식 중 하나다.

 

채권의 액면가가 10,000원인 경우, 10,000원보다 낮아지면 단순수익률은 표면금리보다 높아진다. 그러나 표면금리 + 차익으로 얻게 되는 만기수익률보다는 낮아진다.

 

액면가보다 높은경우에는 반대로 적용된다.

 

'채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사채 발행의 이점  (0) 2014.11.02
만기 10년 이상 채권을 활용한 '절세'법  (0) 2014.11.01
영구채권의 가치평가  (2) 2014.10.17
기대이론, 유동성선호이론, 시장분할이론  (0) 2014.09.10
만기수익률 구하기  (0) 2014.09.01
만기수익률이란?  (0) 2014.08.26
Posted by 은목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