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Risk)를 간단히 정의하면 '예측 능력의 부족에 따른 객관적 불확실성'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수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등 인간의 지식과 경험을 이용한 미래예측은 언제나 다른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렇게 다른 결과가 나타날 불확실성을 리스크, 즉 '위험'이라고 말하며 각종 제도 및 수단을 통해 이를 관리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보험제도인 것이다.
주식에서 말하는 리스크도 거의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는데, 주가의 변동성 자체가 곧 위험성이며, 이는 곧 미래예측의 불확실성에 기인한 것이다. 따라서 주가 변동성이 큰 것은 불확실성이 커지므로 '위험이 크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객관적 불확실성을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양적인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하며 분산, 표준편차, 분산계수등을 활용하여 경제적 이익이나 손실 등 모든 불확실한 대상을 측정한다. 그러나 수많은 양적자료를 이용한 통계자료를 이용하더라도 갑작스렇게 발생하는 커다란 변동을 관리하기에는 쉽지 않다는 문제점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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