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dollar Index'


라고 표현되는 이 지표는 미국 달러화의 평균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주요국 통화(유로, 엔, 파운드 등)와 대비 달러의 가치를 살펴보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1973년 만들어졌다.


교역량 가중치를 평균하는데 예를 들어 미국 달러가 유로와 거래가 많이 된다면 유로에 비중을 좀 더 두면서 달러의 가치를 판단한다. 즉, 미국과 교역량이 큰 국가의 화폐일수록 미국 달러화 지수에 다른국가보다 더 많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을 기준으로 하며 그 당시 지수를 100이라고 기준으로 두고 평가한다. 즉, 100보다 아래라면 1973년 3월보다 달러의 가치가 낮게 평가받고 있는것이고, 100보다 높으면 달러의 가치가 절상되어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010년 9월~2020년 9월 달러인덱스. 금융위기 이후 2014년쯤까지 매우 달러가 낮게 평가됐음이 보인다)


(2015년 9월~2020년 9월 달러화 지수)


기본적으로 달러인덱스로 달러의 매수매도를 고려한다면,


100이 넘으면 달러를 점진적으로 매도.

100보다 점점 아래로 내려간다면 점진적으로 매수하는걸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2020년 9월 22일 현재는 달러인덱스가 92.95 수준으로 1973년과 비교했을때 현재 달러가치가 7% 정도 하락한 상태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2020년 9월 22일인 지금의 경우 다른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이 지표만 따진다면, 조금씩 달러를 매수하는 것이 매도보다 나은선택이 될 확률이 높다.

Posted by 은목걸이